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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orts

생바람

by 계발자 망고 2022. 4. 9.


생바람이 이마에 닿고
꽃잎이 머리칼을 스치고
풀잎이 햇살에 살랑이는데

어째선지

낯설다

눈을 뜨니

꿈이다

창문을 열었다
창살이 서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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